삿포로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고민 중 하나는 바로 삿포로 교통패스 선택이에요. 종류도 많고, 커버하는 지역도 다르고, 가격도 제각각이라서 처음 가는 분들에겐 정말 헷갈릴 수 있어요.
JR 홋카이도 패스, 삿포로 1일권, 오타루 프리패스… 이름도 비슷한데 각각 어디까지 되는지, 어떤 여행자에게 맞는지 정확하게 알고 가야 돈도 시간도 아낄 수 있답니다.
이 글에서는 삿포로와 그 주변에서 유용한 모든 교통패스의 종류와 사용법을 정리해볼게요. 실제 사용 팁과 가격 정보까지 함께 안내하니, 나에게 딱 맞는 패스를 골라보세요!
홋카이도 전역을 여행할 계획이라면 JR 홋카이도 레일패스가 가장 강력한 교통패스예요. 5일권, 7일권, 10일권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삿포로에서 아사히카와, 하코다테, 오비히로 등지까지 전부 이용 가능해요.
5일권 기준으로 약 27,000엔 정도이며, 2~3곳 이상 이동할 계획이라면 무조건 이득이에요. 단, JR선만 사용 가능하고 삿포로 시내 지하철이나 버스는 제외되니 주의하세요.
이 패스는 한국에서 미리 교환권으로 예약한 후, 공항이나 삿포로역 티켓창구에서 실물 패스로 교환할 수 있어요. 여권 원본이 반드시 필요해요!
쾌속 열차나 특급 열차도 추가 요금 없이 이용 가능하고, 좌석 예약도 패스만 있으면 무료로 가능하답니다.
그런데 공항에서 바로 이 패스를 쓰고 싶다면?
공항에서 시내까지 이동법도 함께 확인해보세요!
삿포로 시내만 여행할 계획이라면 지하철·트램·버스를 무제한으로 이용 가능한 ‘삿포로 1일 패스’가 정말 유용해요. 요금은 약 1,200엔이며, 하루 3회 이상 탈 경우 무조건 이득이에요.
지하철만 이용할 수 있는 ‘돈치카 티켓’도 있고, 트램을 추가로 포함하는 ‘도산코 패스’도 있어요. 목적에 따라 선택하면 돼요.
이 패스는 지하철역 자동판매기나 삿포로역 관광안내소, 일부 편의점에서도 구매할 수 있어서 접근성도 좋아요.
유효기간은 구매한 당일이므로 여행 당일 아침에 구매하는 걸 추천해요. 사용 시 티켓을 개찰기에 넣거나 기사님에게 보여주면 돼요.
삿포로에서 당일치기로 오타루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삿포로-오타루 프리패스’가 가성비 최고예요. 약 1,700엔으로 왕복 열차 요금과 시내 교통이 포함돼요.
이 패스를 이용하면 삿포로~오타루 간 JR선 왕복 + 오타루 시내 버스 일부 노선 무제한 이용이 가능해요. 티켓은 JR 삿포로역 매표소에서 구매할 수 있어요.
관광지 대부분이 역 주변에 몰려 있어서 이 패스만으로도 충분히 알차게 다녀올 수 있어요. 단, 유효기간은 1일로 제한돼요.
특히 겨울철 눈 쌓인 운하나 오르골당, 오타루 초밥거리를 걷기엔 이 패스가 정말 가성비 최고예요.
대중교통 중에서도 버스를 주로 이용할 계획이라면 홋카이도 중앙버스 1일 패스도 괜찮은 선택이에요. 요금은 약 1,000엔으로, 주요 관광지와 외곽지역을 커버해요.
버스 패스는 정해진 노선에서만 이용 가능하니 운행 노선 확인은 필수예요. JR버스와는 호환되지 않기 때문에 혼동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삿포로역 버스터미널이나 대형 호텔 리셉션에서 구매 가능하고, 영어 안내도 제공돼요. 기사님에게 패스를 보여주면 간단하게 이용할 수 있어요.
눈이 많이 오는 날엔 버스가 지하철보다 정체가 심할 수 있으니 날씨도 고려해서 선택해보세요.
패스 종류 | 이용 가능 지역 | 가격(성인 기준) | 사용 기간 |
---|---|---|---|
JR 홋카이도 패스 | 홋카이도 전역 JR선 | 27,000엔~ | 5~10일 |
삿포로 1일권 | 삿포로 시내 지하철·트램 | 1,200엔 | 1일 |
오타루 프리패스 | 삿포로~오타루 왕복, 시내버스 | 1,700엔 | 1일 |
중앙버스 1일권 | 삿포로 외곽 일부 노선 | 1,000엔 | 1일 |
교통패스는 대부분 JR 티켓 카운터, 지하철역 내 자동판매기, 공항, 일부 편의점에서 구매 가능해요. 외국인 전용 패스는 여권 제시가 필요한 경우도 있어요.
JR 홋카이도 패스는 사전 예약 → 공항 교환 방식으로 이용되며, 온라인으로 바우처를 출력해가야 해요. 유심이나 와이파이와 함께 패키지로 판매하는 경우도 많답니다.
시내 교통패스(1일권, 버스권)는 현장에서 바로 구입해도 되지만, 이용 당일 한정 유효라서 전날 사두면 손해예요. 꼭 당일 아침에 구매하세요!
패스 사용 시에는 개찰구에 삽입하거나 기사님에게 보여주는 방식이에요. 전자식 IC카드는 일부 패스에만 적용되니 종이티켓을 챙겨두는 것이 안전해요.
Q1. JR 홋카이도 패스는 한국에서 꼭 미리 예약해야 하나요?
A1. 미리 예약하면 가격도 더 저렴하고 교환도 쉬워요. 현지 구매도 가능하지만 비쌀 수 있어요.
Q2. 삿포로 시내 1일권은 지하철만 되나요?
A2. 종류에 따라 지하철만 되는 것도 있고, 트램과 버스를 포함한 확장형도 있어요.
Q3. 교통패스는 하루에 여러 개 사용할 수 있나요?
A3. 보통 1일권은 해당 하루 동안만 유효해서 2개 이상 쓸 필요는 없어요. 경로에 맞춰 한 가지를 선택하면 돼요.
Q4. 패스를 잃어버리면 재발급 받을 수 있나요?
A4. 대부분 재발급이 불가하니 절대 분실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해요.
Q5. 교통패스는 IC카드(스이카, 키타카)랑 뭐가 다른가요?
A5. IC카드는 선불 충전형이고, 교통패스는 기간 내 무제한 이용이 가능해요. 목적에 따라 선택하면 돼요.
Q6. 삿포로 외곽까지 가려면 어떤 패스가 좋아요?
A6. JR 홋카이도 패스나 오타루 프리패스가 외곽 도시 이동에 적합해요.
Q7. 교통패스를 친구랑 같이 쓸 수 있나요?
A7. 아니요, 1인 1패스가 원칙이에요. 공유나 대여는 불가능해요.
Q8. 당일 여행에도 교통패스가 필요할까요?
A8. 하루 3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할 계획이라면 1일권이 더 저렴해요.
삿포로 교통패스는 여행 목적과 일정에 따라 정말 현명하게 선택해야 하는 핵심 아이템이에요. 조금만 알아두면 교통비를 절반 이상 아낄 수 있답니다.
처음엔 복잡하게 느껴지더라도, 내가 가려는 장소와 교통수단을 떠올려 보면 딱 맞는 패스 하나는 분명히 보이게 돼요! 이 글이 그 선택에 도움이 되었길 바라요.
교통패스 고르셨다면, 이제 그걸 실제로 어떻게 써야 할지도 궁금하시죠?
또, 짐 싸기 전이라면 이 글도 꼭 참고해보세요!
숙소 위치까지 고민이라면 아래 글도 강력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