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의 인기 야시장, 아시아티크까지 어떻게 가야 할지 고민되시나요? 무료 수상보트, BTS, 택시/그랩 이용법의 장단점과 요금, 소요 시간을 완벽하게 비교 분석해 드립니다. 당신의 상황에 맞는 최고의 방법을 찾아보세요.
방콕 여행의 저녁을 책임지는 낭만적인 야시장, 아시아티크 더 리버프론트. 짜오프라야 강변의 멋진 풍경과 대관람차, 수많은 상점과 레스토랑이 있어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곳입니다. 하지만 막상 가려고 하면 위치가 다소 애매해 “어떻게 가는 게 가장 좋지?” 하는 막막함이 앞서게 됩니다.
저 역시 방콕 초보 여행자 시절, 무작정 택시를 탔다가 퇴근길 교통체증에 갇혀 한 시간 넘게 길에서 허비했던 뼈아픈 경험이 있습니다. 여러분은 그런 시간 낭비 없이, 가장 효율적이고 낭만적인 방법으로 아시아티크에 도착할 수 있도록 제가 직접 겪어본 3가지 방법의 모든 것을 비교 분석해 드리겠습니다.
목차
- 아시아티크 가는 법, 상황별 최고의 선택은?
- 방법 1: 가장 낭만적인 ‘무료 수상보트’
- 방법 2: 가장 안정적인 ‘BTS + 수상보트’
- 방법 3: 가장 편안한 ‘택시/그랩’
- 자주 묻는 질문 FAQ 4가지
아시아티크 가는 법, 상황별 최고의 선택은?
어떤 교통수단이 가장 좋을지는 당신의 현재 위치, 예산, 그리고 여행 스타일에 따라 달라집니다. 아래 표를 통해 나에게 맞는 최적의 방법을 빠르게 찾아보세요.
| 구분 | 무료 수상보트 | BTS + 수상보트 | 택시 / 그랩 |
|---|---|---|---|
| 가장 중요한 가치 | 낭만 & 재미 | 시간 정확성 | 편안함 |
| 치명적 단점 | 긴 대기 줄 (특히 저녁 피크타임) | 환승의 번거로움 | 심각한 교통체증, 바가지요금 위험 |
| 추천 대상 | 시간 여유 있는 낭만파 여행자 | 약속 시간이 중요한 계획파 여행자 | 아이 동반, 3인 이상 가족 여행객 |
결론: 특별한 약속이 없다면, 방콕의 교통체증을 피하고 강변의 야경까지 즐길 수 있는 ‘BTS + 수상보트’ 조합을 가장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방법 1: 가장 낭만적인 ‘무료 수상보트’
아시아티크는 짜오프라야 강변에 위치한 모든 방문객을 위해 무료 셔틀보트를 운영합니다. 해 질 녘 강바람을 맞으며 점점 가까워지는 아시아티크의 대관람차를 바라보는 것은 그 자체로 훌륭한 경험입니다.
타는 곳: BTS 사판탁신(Saphan Taksin)역 2번 출구로 나와 중앙 선착장(Sathorn Pier)으로 가면, ‘ASIATIQUE’라고 쓰인 표지판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운행 시간: 보통 오후 4시부터 밤 11시 30분까지, 약 15분 간격으로 운행합니다. (2025년 기준, 변동 가능)
⚠️ 주의하세요! 저녁 피크 시간(오후 6시~8시)에는 보트를 타려는 줄이 매우 깁니다. 심할 경우 보트를 2~3대 보내고 나서야 겨우 탈 수 있을 정도로, 30분 이상 기다릴 수도 있다는 점을 반드시 감안해야 합니다.
방법 2: 가장 안정적인 ‘BTS + 수상보트’
방콕 최악의 교통체증을 완벽하게 피하고, 가장 예측 가능한 시간에 아시아티크에 도착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대부분의 숙소가 있는 스쿰빗이나 시암 지역에서 출발할 때 가장 이상적입니다.
[1단계: BTS 탑승]
숙소에서 가장 가까운 BTS(지상철) 역에서 실롬 라인(Silom Line)의 ‘사판탁신(Saphan Taksin)’ 역으로 이동합니다. 시암(Siam) 역에서 환승해야 합니다.
[2단계: 무료 수상보트 환승]
사판탁신역 2번 출구로 나와 중앙 선착장(Sathorn Pier)에서 아시아티크행 무료 수상보트로 환승합니다. (방법 1과 동일)
이 방법은 BTS를 이용해 교통체증 구간을 건너뛴 후, 강변의 낭만을 즐기는 가장 스마트한 방법입니다. 비록 환승의 번거로움이 있지만, 소요 시간을 가장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다는 것이 최고의 장점입니다.
방법 3: 가장 편안한 ‘택시/그랩’
어린아이나 부모님과 함께 여행하거나, 3~4인 그룹이라 짐이 많을 때 가장 편리한 방법입니다. 다른 곳을 구경하다가 바로 아시아티크까지 문 앞에서 문 앞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이용 방법: 일반 택시를 잡거나, 차량 공유 앱인 그랩(Grab)을 이용해 목적지를 ‘Asiatique The Riverfront’로 설정하면 됩니다.
✍️ 현장 노트: 벌금 같은 택시비가 알려준 교훈
제가 방콕 여행 초보 시절, 오후 5시쯤 스쿰빗에서 아시아티크까지 택시를 탔다가 끔찍한 경험을 했습니다. 평소 20분이면 갈 거리를 1시간 20분 만에 도착했고, 미터기 요금은 상상을 초월했죠. 그 쓰라린 경험 덕분에, 저는 ‘방콕의 퇴근 시간(오후 5시~8시)에 택시를 타는 것은 돈과 시간을 길에 버리는 행위’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택시를 이용하려면, 교통체증이 덜한 이른 오후나 늦은 밤에만 이용하는 것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4가지
Q1. 아시아티크에서 돌아올 때도 무료 수상보트를 탈 수 있나요?
A1. 네, 가능합니다. 아시아티크 선착장에서 사판탁신(Sathorn Pier)으로 돌아오는 무료 보트를 운행합니다. 하지만 밤 10시 이후에는 돌아가려는 사람들이 한꺼번에 몰려 줄이 매우 길어지니, 조금 서둘러 나오거나 택시/그랩을 이용하는 것을 고려해 보세요.
Q2. 수상보트 말고 다른 배는 없나요?
A2. 주황색 깃발이 달린 ‘짜오프라야 익스프레스 보트’도 아시아티크 근처(Wat Rajsingkorn)에 정차하지만, 운행 시간이 일찍 끝나고 선착장에서 조금 걸어야 해서 여행자에게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무료 셔틀보트가 가장 편리합니다.
Q3. 사판탁신역 말고 다른 곳에서도 무료 보트를 탈 수 있나요?
A3. 네, 아이콘시암(ICONSIAM) 쇼핑몰에서도 아시아티크로 가는 셔틀보트 노선이 있습니다. 아이콘시암에서 쇼핑을 즐긴 후 바로 아시아티크로 넘어가는 것도 좋은 코스입니다. (운행 여부 및 시간은 변동될 수 있으니 현장 확인 필요)
Q4. 아시아티크는 입장료가 있나요?
A4. 아니요, 아시아티크 야시장 자체는 입장료가 없는 개방된 공간입니다. 내부에 있는 대관람차, 칼립소 쇼, 무에타이 공연 등은 별도로 티켓을 구매해야 합니다.
➡️ [함께 읽으면 좋은 글] 아시아티크 즐길 거리: 관람차, 칼립소 쇼 예약 및 명당 자리 요령
결론
방콕 아시아티크로 가는 길은 단순히 이동하는 시간이 아니라, 방콕의 교통 문화를 체험하고 짜오프라야 강변의 낭만을 즐기는 여행의 일부입니다. 교통체증이라는 변수만 잘 피한다면, 어떤 방법을 선택하든 즐거운 경험이 될 수 있습니다.
이 글이 당신의 상황에 꼭 맞는 최적의 방법을 찾는 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이제 가장 효율적인 방법으로 아시아티크에 도착해서, 방콕의 아름다운 밤을 만끽하시길 바랍니다.
자세한 준비 팁은
여행 가이드에서 확인하세요.
고지 문구: 본 글은 2025년 10월을 기준으로 작성되었으며,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합니다. 무료 수상보트 운행 시간 및 택시 요금 등은 현지 교통 상황 및 운영 정책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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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출처:
니스시티닷컴(https://niscit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