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차 동남아 전문 여행 블로거가 알려주는 말레이시아 KLIA공항에서 시내까지 가는 가장 확실한 방법. 여행의 시작을 좌우하는 공항철도(KLIA 익스프레스)와 그랩(Grab)의 모든 것을 파헤쳐 당신의 여행 스타일에 맞는 최고의 선택을 제안합니다.
목차
- KLIA공항 도착, 쿠알라룸푸르 여행의 첫 단추 끼우기
- 공항철도 vs 그랩, 당신의 선택을 위한 핵심 비교
- 선택 1: 시간은 금이다! 압도적 속도의 ‘KLIA 익스프레스’
- 선택 2: 동남아 여행의 필수 앱, 편안한 ‘그랩(Grab)’
- 자주 묻는 질문 FAQ 5가지
길고 긴 비행 끝에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KLIA)에 내리면 후끈한 동남아의 공기가 온몸을 감싸며 설렘을 증폭시킵니다.
10년 넘게 동남아의 도시들을 여행해 온 저에게도 이 순간은 늘 새롭고 짜릿하죠.
하지만 이 설렘도 잠시, 시내까지 어떻게 가야 할지 막막함이 밀려옵니다.
특히 쿠알라룸푸르는 교통체증이 심한 도시 중 하나라, 잘못된 선택 한 번에 여행의 시작부터 지쳐버릴 수 있거든요.
베테랑 현지 가이드와 함께하는 여행처럼, 제가 여러분의 손을 잡고 가장 안전하고 효율적인 길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수십 번의 KLIA 공항 이용 경험을 바탕으로 분석한 ‘KLIA 익스프레스’와 ‘그랩’, 두 가지 선택지에 대한 모든 것을 알려드릴 테니, 저만 믿고 따라오세요.
KLIA공항 도착, 쿠알라룸푸르 여행의 첫 단추 끼우기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KLIA & KLIA2)에서 시내 중심부인 KL센트럴(KL Sentral)이나 부킷빈탕 지역으로 가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여행자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고 만족도 높은 선택지는 단연 ‘KLIA 익스프레스(공항철도)’와 ‘그랩(Grab)’입니다.
하나는 압도적인 속도를, 다른 하나는 문 앞까지의 편안함을 자랑하죠.
이 두 가지 옵션만 제대로 이해해도 쿠알라룸푸르 공항 교통은 완벽하게 정복한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공항철도 vs 그랩, 당신의 선택을 위한 핵심 비교
어떤 교통수단이 더 좋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여러분의 여행 스타일, 인원, 그리고 예산에 따라 정답은 달라지기 때문이죠.
빠른 판단을 위해 핵심 정보만 모아 비교해 드릴게요.
| KLIA 익스프레스 | 그랩 (Grab) | |
|---|---|---|
| 핵심 가치 | 속도 & 정확성 | 편의성 & 가성비(2인 이상) |
| 비용 (1인) | 55링깃 (온라인 예매 시 할인) | 약 65~80링깃 (차량 1대 기준) |
| 소요 시간 | 28분 (KL센트럴까지) | 약 50분 ~ 1시간 30분 |
| 최종 목적지 | KL센트럴 역 (추가 이동 필요) | 호텔 바로 앞 (Door-to-Door) |
선택 1: 시간은 금이다! 압도적 속도의 ‘KLIA 익스프레스’
1분 1초가 아까운 여행자에게 KLIA 익스프레스는 유일한 정답입니다.
KLIA 공항에서 KL센트럴역까지 단 28분 만에 논스톱으로 주파하는 속도는 그 어떤 교통수단도 따라올 수 없죠.
열차 내부도 매우 쾌적하고 와이파이도 제공되어, 이동하는 동안 편안하게 시내 정보를 검색할 수 있습니다.
KLIA 익스프레스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요금은 다음과 같습니다(2025년 10월 확인).
“KLIA Ekspres Standard Single Trip fare is RM55.”
– 출처: KLIA Ekspres 공식 홈페이지 (kliaekspres.com)
🤫 아는 사람만 아는 팁: 현장 구매보다 무조건 온라인 예매!
제가 직접 경험한 바로는, KLIA 익스프레스 티켓은 절대 현장에서 정가로 구매하면 손해입니다.
공식 홈페이지나 앱, 또는 클룩(Klook) 같은 온라인 여행사를 통해 미리 예매하면 최소 1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생성된 QR코드를 개찰구에 찍기만 하면 되니 훨씬 간편하죠.
선택 2: 동남아 여행의 필수 앱, 편안한 ‘그랩(Grab)’
호텔 문 앞까지 한 번에 가고 싶거나, 2명 이상이 함께 여행한다면 그랩이 훨씬 경제적이고 편리한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차량 한 대당 요금이 책정되므로 인원이 많을수록 1인당 부담 비용은 KLIA 익스프레스보다 훨씬 저렴해지죠.
KL센트럴역에 도착해서 다시 택시나 지하철로 환승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다는 것도 엄청난 장점입니다.
다만, 쿠알라룸푸르의 퇴근 시간(오후 5시~7시)에 공항에 도착한다면 극심한 교통체증으로 예상보다 훨씬 많은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는 점은 반드시 기억해야 합니다.
자세한 준비 팁은
여행 가이드에서 확인하세요.
자주 묻는 질문 FAQ 5가지
Q1. 말레이시아 유심이 없어도 공항에서 그랩을 부를 수 있나요?
A1. 네, KLIA 공항은 무료 와이파이를 제공하기 때문에 유심이나 이심을 활성화하기 전이라도 그랩을 호출하는 데 문제가 없습니다. 한국에서 미리 그랩 앱을 설치하고 카드 등록까지 마쳐두는 것이 좋습니다.
Q2. 그랩 승차장은 어디에 있나요? 찾기 어렵지 않나요?
A2. KLIA 1터미널 기준, 1층 도착층 3번과 4번 게이트 근처에 지정된 ‘e-Hailing’ 승차장이 있습니다. 표지판 안내가 잘 되어 있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Q3. KLIA 익스프레스는 KLIA2(에어아시아 터미널)에서도 탈 수 있나요?
A3. 네, KLIA 익스프레스는 KLIA2와 KLIA1을 모두 경유한 뒤 KL센트럴로 갑니다. 어느 터미널에 내리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Q4. 그랩 요금에 톨게이트 비용은 포함되어 있나요?
A4. 그랩 앱에 표시되는 예상 요금은 대부분 톨비가 포함된 가격입니다. 하지만 확실하게 하기 위해 운전기사에게 “Is the toll included?”라고 한 번쯤 물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Q5. 1인 여행객입니다. 어떤 걸 더 추천하시나요?
A5. 짐이 적고 교통체증 시간대를 피했다면 그랩이 조금 더 저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시간 정확성과 쾌적함을 중시한다면 KLIA 익스프레스를 추천합니다. KL센트럴 도착 후 숙소까지는 그랩을 타거나 LRT/모노레일을 이용하면 됩니다.
전문가의 시선으로 여행하는 것은, 단순히 정보를 아는 것을 넘어 각자의 상황에 맞는 최적의 판단을 내리는 과정입니다.
✔ 현명한 판단: 나의 여행 스타일과 상황에 꼭 맞는 교통수단을 선택할 수 있는 분석력을 갖게 되었습니다.
✔ 시간과 비용 관리: 쿠알라룸푸르 여행의 시작부터 시간과 비용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노하우를 얻었습니다.
이제 당신은 더 이상 초보 여행자가 아닙니다.
이 글을 통해 얻은 정보로 자신감 있게 쿠알라룸푸르에서의 완벽한 여행을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이 글은 2025년 10월을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현지 사정에 따라 요금 및 운행 정보가 변경될 수 있으니, 방문 전 공식 홈페이지를 확인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글쓴이: 10년 차 동남아 전문 여행 블로거)
자료 출처:
니스시티닷컴(https://niscit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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