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 같은 섬 보라카이 여행, 하지만 공항에 내려서부터 복잡한 이동 과정에 막막하신가요? 까띠끌란공항에서 선착장, 그리고 호텔까지 배와 셔틀, 이트라이크를 이용하는 모든 경로와 비용, 예약 팁을 2025년 최신 정보로 완벽하게 안내합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보라카이 여행은 단순한 휴가가 아닌, 우리 둘만의 특별한 순간을 기록하는 소중한 시간이죠.
저희 커플의 첫 보라카이 여행도 그런 설렘으로 가득했지만, 까띠끌란 공항에 내리는 순간부터 시작된 낯선 이동 과정은 작은 스트레스로 다가왔습니다.
“어디로 가야 하지?”, “요금은 이게 맞나?” 서로에게 되물으며 헤맸던 그 시간마저 지금은 추억이지만, 여러분의 여행은 시작부터 끝까지 오롯이 행복한 순간으로만 채워졌으면 하는 마음에 이 글을 씁니다.
저희가 직접 겪으며 알아낸, 가장 편안하고 낭만적으로 **보라카이공항에서 시내(호텔)**까지 들어가는 방법을 순서대로 알려드릴게요. 이 글은 여러분의 완벽한 힐링 여행을 위한 든든한 동반자가 될 거예요.
목차
- 보라카이 입성! 4단계 이동 경로 한눈에 보기
- 1단계: 까띠끌란 공항(MPH)에서 선착장까지
- 2단계 & 3단계: 각종 세금 납부와 배 탑승
- 4단계: 보라카이 섬 도착! 호텔까지 이동하기
- 자주 묻는 질문 FAQ
보라카이 입성! 4단계 이동 경로 한눈에 보기
보라카이 섬으로 들어가는 과정은 조금 특별합니다.
비행기에서 내린다고 끝이 아니죠. 육로와 해상 이동이 결합된 작은 여정이라고 생각하면 더 설렐 거예요.
전체적인 흐름을 먼저 이해하면 훨씬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 우리의 보라카이 첫걸음: 4-Step Guide ❤️
- STEP 1: 공항 → 선착장 이동까띠끌란 공항(MPH)에서 나와 이트라이크 또는 셔틀밴으로 ‘까띠끌란 선착장(Jetty Port)’으로 이동합니다. (약 5~10분)
- STEP 2: 세금 및 티켓 구매선착장에서 환경세, 터미널세, 뱃삯 총 3가지를 각각의 창구에서 납부하고 티켓을 받습니다.
- STEP 3: 배 타고 보라카이 섬으로!구매한 티켓을 내고 배에 탑승하여 ‘까그반 선착장(Cagban Port)’으로 이동합니다. (약 10~15분)
- STEP 4: 선착장 → 호텔 이동까그반 선착장에서 대기 중인 이트라이크(e-Trike)를 타고 예약한 호텔로 이동하면 드디어 끝!
1단계: 까띠끌란 공항(MPH)에서 선착장까지
공항 밖으로 나오면 가장 먼저 마주하는 교통수단은 ‘이트라이크’입니다.
선착장까지 약 5분 거리이며, 요금은 1대당 100~150페소 정도입니다.
저희 커플은 둘이서 오붓하게 이트라이크를 타고 가며 보라카이에 왔다는 걸 실감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만약 여러 여행사와 연계된 픽업/샌딩 서비스를 예약했다면, 직원의 안내에 따라 셔틀밴을 타고 편하게 이동할 수도 있습니다.
🤫 아는 사람만 아는 팁: 칼리보 공항(KLO)으로 오셨나요?
만약 국제선을 타고 칼리보 공항으로 도착했다면, 선착장까지 약 1시간 30분~2시간 정도 버스나 밴을 타고 이동해야 합니다.
공항 앞에서 ‘까띠끌란’행 티켓을 쉽게 구매할 수 있으며, 보통 버스+배+환경세+터미널세를 묶어서 ‘통합 티켓’으로 판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조금 비싸더라도 통합 티켓을 구매하면 중간중간 표를 사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어 훨씬 편리합니다.
2단계 & 3단계: 각종 세금 납부와 배 탑승
까띠끌란 선착장에 도착하면 보라카이 섬 입성을 위한 작은 관문들을 통과해야 합니다.
조금 복잡해 보이지만, 창구마다 번호와 이름이 적혀 있으니 순서대로 진행하면 어렵지 않아요.
먼저 방문객 등록 양식을 작성한 뒤, 아래 3가지 비용을 각각의 창구에서 지불합니다.
- 환경세 (Environmental Fee): 1인당 300페소 (외국인 기준)
- 터미널세 (Terminal Fee): 1인당 100페소
- 뱃삯 (Ferry Fare): 1인당 50페소
총 1인당 450페소(2025년 기준)의 현금이 필요하니, 미리 준비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모든 티켓을 손에 쥐었다면, 이제 배를 타고 에메랄드빛 바다를 건널 시간입니다!
4단계: 보라카이 섬 도착! 호텔까지 이동하기
약 15분간의 짧은 항해 끝에 보라카이의 관문, 까그반 선착장에 도착합니다.
선착장 밖으로 나가면 수많은 이트라이크들이 줄지어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예약한 호텔이나 리조트 이름을 말하면 요금을 알려줍니다.
화이트비치 스테이션 1, 2, 3 등 위치에 따라 요금이 다르며, 보통 1대당 150~300페소 사이입니다.
흥정보다는 정찰제에 가깝게 운영되니, 기사님이 부르는 요금을 내고 탑승하면 됩니다.
이트라이크를 타고 해변 도로를 달리며 맞는 바닷바람은 보라카이가 주는 첫 번째 선물이랍니다.
자세한 준비 팁은
여행 가이드에서 확인하세요.
자주 묻는 질문 FAQ
Q1. 픽업/샌딩 서비스, 미리 예약하는 게 좋은가요?
A1. 네, 특히 보라카이가 처음이거나, 아이나 부모님과 함께하는 여행이라면 미리 예약하는 것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사우스웨스트’ 같은 현지 업체나 클룩(Klook) 같은 플랫폼에서 예약하면, 공항 도착부터 호텔까지 모든 과정을 직원이 안내해주어 매우 편리합니다.
Q2. 모든 비용은 페소 현금으로만 내야 하나요?
A2. 네, 선착장에서 내는 세금과 뱃삯, 그리고 이트라이크 요금은 대부분 페소 현금만 받습니다. 한국에서 달러로 환전 후, 마닐라나 세부 공항에서 소액을 페소로 미리 환전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Q3. 밤늦게 도착해도 배를 탈 수 있나요?
A3. 네, 까띠끌란과 보라카이를 잇는 배는 24시간 운행합니다. 늦은 밤이나 새벽에 도착하더라도 걱정 없이 섬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Q4. 캐리어 같은 큰 짐도 배에 실을 수 있나요?
A4. 그럼요. 모든 짐을 실을 수 있습니다. 짐이 너무 많거나 무거울 경우, 짐을 옮겨주는 포터(Porter)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약간의 팁(50~100페소)을 지불하면 편리합니다.
Q5. 보라카이 섬 안에서의 주요 교통수단은 무엇인가요?
A5. 섬 내에서는 주로 이트라이크를 이용하게 됩니다. 스테이션 간 이동이나 디몰(D’mall)에 갈 때 편리하며, 짧은 거리는 해변을 따라 걷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낭만적입니다.
콘텐츠의 정리 및 요약
복잡한 도심을 벗어나 온전한 힐링을 위해 떠나온 보라카이 여행, 그 시작이 이 글로 인해 조금 더 편안하고 순조로워졌기를 바랍니다.
✔ 명확한 경로 이해: 공항-선착장-배-호텔로 이어지는 4단계 이동 과정을 완벽하게 숙지했습니다.
✔ 예산 계획: 환경세, 터미널세 등 필수 비용을 미리 파악하여 불필요한 지출 없이 예산을 계획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심리적 안정감: 낯선 곳에서의 막막함 대신, 다음에 무엇을 해야 할지 아는 여유와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이제 모든 준비는 끝났습니다. 이 가이드와 함께 두 분만의 특별한 보라카이 이야기를 시작해 보세요.
결론
완벽한 계획보다 중요한 것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모든 순간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보라카이공항에서 시내로 들어가는 여정은 조금 번거로울 수 있지만, 함께 이정표를 찾고, 이트라이크를 타고 웃고, 배 위에서 설레는 마음을 나누는 그 모든 과정이 여행의 일부이자 소중한 추억이 될 것입니다.
제 글이 여러분의 낭만적인 여행에 잊지 못할 첫 페이지를 선물했기를 바랍니다.
(이 글은 2025년 10월을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현지 정책에 따라 세금 및 요금은 변동될 수 있으므로, 여행 전 최신 정보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글쓴이: 감성 커플 여행 기록가)
자료 출처:
니스시티닷컴(https://niscit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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