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다낭 대형마트 쇼핑 리스트: 간식·커피 7선

10년 차 동남아 전문 블로거가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완성한 베트남 다낭 대형마트 쇼핑 리스트를 공개합니다. G7 커피는 이제 그만! 진짜 현지인들이 사랑하는 간식과 커피 7가지로 여러분의 여행을 완벽하게 만들어 드립니다.

10년 넘게 동남아시아를 여행하며 수많은 마트를 다녔지만, 베트남 다낭의 대형마트만큼 제 심장을 뛰게 하는 곳도 드뭅니다. 형형색색의 과일, 코를 자극하는 향신료, 그리고 저렴한 가격표까지. 하지만 이곳은 초보 여행자에게는 기회의 땅인 동시에 혼돈의 공간이기도 합니다.

솔직히 고백하자면, 저의 첫 다낭 여행은 실패투성이였습니다. 남들이 다 산다는 유명 커피를 샀다가 입에도 못 댔고, 맛있어 보이는 과자를 골랐다가 특유의 향 때문에 전부 버렸던 아픈 기억이 있죠. 하지만 그 실패 덕분에, 이제는 관광객용 리스트가 아닌 ‘진짜배기’를 골라내는 저만의 기준이 생겼습니다. 미슐랭 셰프가 최고의 경험을 위해 메뉴의 조합과 순서를 짜듯,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완성한 완벽한 쇼핑 리스트를 지금부터 공개합니다. 이 리스트는 여러분의 소중한 시간과 비용을 아껴주고, 여행의 만족도를 최고로 끌어올려 줄 것입니다.

목차

 

다낭 쇼핑, 어디서 해야 할까? (롯데마트 vs 빅씨마트)

다낭의 대표적인 대형마트는 한국인에게 익숙한 롯데마트와 현지인 및 관광객 모두에게 인기 있는 빅씨마트(GO! 마켓)입니다. 두 곳의 특징을 명확히 알고 방문하면 쇼핑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구분롯데마트 다낭점빅씨마트 (GO! 마켓)
특징한국 제품 다수, K-푸드 즉석 코너, 깔끔한 진열저렴한 가격, 다양한 현지 브랜드, 현지 분위기
추천 대상부모님 동반 가족, 한국 음식이 그리운 여행자가성비를 중시하는 여행자, 로컬 제품 탐험가
✍️ 현장 노트공항과 가까워 출국 전 쇼핑하기 좋음한시장 근처에 있어 접근성이 좋음 (콘 시장 옆)

 

전문가가 엄선한 다낭 마트 쇼핑 리스트 7

수많은 제품들 앞에서 길을 잃지 않도록, 제가 직접 먹어보고 주변에 선물했을 때 가장 반응이 좋았던 7가지 아이템을 엄선했습니다.

1. 커피: 이제 G7은 그만! ‘쯩 응우옌 레전드 클래식’

아직도 G7 커피만 찾으시나요? 물론 훌륭한 커피지만,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맛을 경험하고 싶다면 ‘쯩 응우옌 레전드 클래식(Trung Nguyen Legend Classic)’을 강력 추천합니다. G7보다 원두의 풍미가 훨씬 깊고 부드러우면서도 가격은 여전히 저렴합니다. 진정한 베트남 커피의 정수를 느끼고 싶은 분들께 최고의 선물이 될 겁니다.

 

2. 말린 과일: ‘비나밋’ 잭프루트 칩스

베트남의 열대 과일을 한국에서도 즐기고 싶다면 말린 과일 칩이 정답입니다. 특히 ‘비나밋(Vinamit)’의 잭프루트(Jackfruit) 칩스는 꼭 맛보셔야 합니다. 바삭한 식감과 씹을수록 올라오는 은은한 단맛이 일품입니다. 망고 칩은 흔하지만, 잭프루트 칩은 베트남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아이템이죠.

⚠️ 주의하세요! 두리안 칩은 향이 매우 강해 호불호가 갈립니다. 선물용으로는 잭프루트나 고구마, 타로 칩처럼 무난한 종류를 선택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3. 과자: ‘게리’ 코코넛 크래커

한 번 맛보면 멈출 수 없는 마성의 과자, ‘게리(Gery)’ 코코넛 크래커입니다. 바삭한 크래커 위에 달콤한 설탕과 고소한 코코넛이 뿌려져 있어 커피나 차와 환상의 궁합을 자랑합니다. 롯데마트나 빅씨마트 과자 코너에서 가장 눈에 띄는 곳에 진열되어 있을 만큼 현지에서도 인기가 높습니다.

 

4. 라면: ‘하오하오’ 핑크색 새우맛

베트남의 국민 라면 ‘하오하오(Hao Hao)’. 여러 가지 맛이 있지만, 한국인 입맛에는 새우맛(핑크색 봉지)이 가장 잘 맞습니다. 시큼하면서도 칼칼한 국물 맛이 일품이며, 해장용으로도 그만입니다. 컵라면보다는 봉지 라면이 훨씬 저렴하고 양도 많습니다.

 

5. 소스: ‘촐리멕스’ 칠리소스

베트남 음식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바로 그 칠리소스입니다. ‘촐리멕스(Cholimex)’ 브랜드의 칠리소스(TUONG OT)는 너무 맵지 않으면서도 감칠맛이 돌아 쌀국수, 분짜는 물론 튀김이나 볶음밥 등 어떤 요리에 곁들여도 잘 어울립니다. 플라스틱 병으로 되어 있어 가볍고 깨질 염려도 없습니다.

 

6. 견과류: ‘TIPO’ 캐슈넛

베트남은 세계적인 캐슈넛 생산지입니다. 껍질째 볶아 소금 간을 한 베트남식 캐슈넛은 한국에서 먹던 것과는 차원이 다른 고소함과 신선함을 자랑합니다. ‘TIPO’‘VINACASHEW’ 브랜드 제품이 품질이 좋습니다. 맥주 안주나 어른들 선물용으로 강력 추천합니다.

 

7. 차: ‘푹롱’ 아티초크 티

커피를 좋아하지 않는 분을 위한 선물로는 ‘푹롱(Phuc Long)’의 아티초크(Artichoke) 티를 추천합니다. 옥수수수염차와 비슷한 구수한 맛으로, 기름진 음식을 먹은 후 입가심하기에 좋습니다. 붓기 제거에도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여성분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습니다.

 

다낭 대형마트 쇼핑, 이것만은 알고 가자!

자주 묻는 질문 FAQ 3가지

Q1. 한시장이랑 마트 중에 어디가 더 저렴한가요?

A1. 커피, 과자 등 공산품은 정찰제로 판매하는 대형마트가 더 저렴하고 위생적입니다. 한시장은 라탄백, 아오자이, 건과일 등을 흥정하며 구매하는 재미가 있는 곳으로, 품목에 따라 쇼핑 장소를 다르게 계획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Q2. 베트남 동(VND)으로만 계산해야 하나요?

A2. 아니요, 롯데마트와 빅씨마트 모두 베트남 동은 물론 신용카드(비자, 마스터) 결제가 가능합니다. 다만, 카드 결제 시 소액의 해외 결제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Q3. 선물용으로 여러 개 살 건데, 박스 포장이 가능한가요?

A3. 네, 롯데마트의 경우 계산대 근처에 무료로 박스와 테이프를 제공하는 자율 포장대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쇼핑한 물건들을 박스에 담아 위탁 수하물로 부치면 편리합니다.

 

콘텐츠의 정리 및 요약

지금까지 읽은 수많은 정보의 홍수 속에서, 다낭 여행 쇼핑에 대한 핵심만 쏙쏙 정리해 드렸습니다.

  • ‘진짜’ 현지의 맛: 관광객용 제품이 아닌, 현지인들이 실제로 소비하는 인기 제품들을 통해 베트남의 진짜 맛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 시간 & 비용 절약: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친 전문가의 리스트를 통해 쇼핑 시간을 단축하고 불필요한 지출을 막을 수 있습니다.
  • 높은 만족도: 직접 먹어보고 검증한 제품들로 구성되어 있어, 나를 위한 쇼핑은 물론 주변 사람들을 위한 선물로도 높은 만족도를 보장합니다.

제 첫 여행은 실패였지만, 이 경험 덕분에 여러분은 가장 완벽한 여행을 계획할 수 있습니다. 제 글이 여러분의 다낭 여행에 든든한 길잡이가 되었기를 바랍니다.

 

다낭 대형마트 결론

다낭 대형마트에서의 쇼핑은 단순한 소비 활동이 아닙니다. 베트남의 문화와 현지인의 삶을 가장 가까이에서 엿볼 수 있는 즐거운 ‘탐험’입니다. 제가 알려드린 리스트를 참고하여, 진열대 속 숨겨진 보물들을 찾아내는 기쁨을 누려보시길 바랍니다. 여러분의 쇼핑 카트가 다낭의 맛있는 추억들로 가득 채워지기를 응원합니다.

본 글은 2025년 9월을 기준으로, 10년 차 동남아 전문 여행 블로거의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상품의 가격 및 재고는 현지 마트 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므로 참고용으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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