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를 주야간보호센터에 모셔다 드려야 하는데, 센터에서 집까지 모셔다주는 송영 서비스도 지원되나요? 그리고 하루에 몇 시간이나 이용할 수 있나요?”
주야간보호센터 이용 시간과 송영 서비스는 자녀가 직장을 다니며 재가 돌봄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가장 중요한 서비스 요소입니다. 주야간보호센터는 어르신에게는 낮 동안의 사회화 및 재활 기회를, 가족에게는 간병 공백 해소라는 이중의 혜택을 제공합니다.
그러나 센터별로 이용 가능 시간이 다르고, 이 시간을 어떻게 조합하느냐에 따라 월 재가 급여 한도액이 빠르게 소진될 수 있으므로, 이용 계획을 전략적으로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송영 서비스의 비용과 범위도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20년 차 공인재무설계사이자 노후 대비 정책 분석가인 제가, 주야간보호센터 이용 시간과 송영 서비스의 모든 기준(시간, 비용, 90% 출석 특례)을 명쾌하게 분석하고, 월 한도액을 초과하지 않으면서 어르신에게 가장 적합한 돌봄을 제공하는 실질적인 전략을 상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이 글을 통해 주야간보호센터를 최대한 활용하여, 가족의 일상과 어르신의 안정적인 돌봄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을 것입니다.
📄 목차
주야간보호센터 이용 시간 기준 (장시간 돌봄의 핵심)

주야간보호센터 이용 시간과 송영 서비스 중, 이용 시간은 일 3시간 이상부터 시작하여 일 12시간까지 장시간 이용이 가능합니다. 이 시간은 어르신의 장기요양 등급에 관계없이 보호자의 필요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이용 시간에 따라 공단에 청구되는 급여 단가가 달라집니다.
📌 주야간보호센터 이용 시간대별 급여 단가 (예시)
| 이용 시간 | 주요 이용 목적 | 본인부담금 (3등급, 일일 단가 15% 기준) |
|---|---|---|
| 일 3시간 이상 ~ 6시간 미만 | 오전 또는 오후 반나절 돌봄 필요 시 (가장 저렴) | 약 7,000원 ~ 10,000원 |
| 일 8시간 이상 ~ 10시간 미만 | 일반적인 직장인 자녀를 위한 표준 이용 시간 | 약 12,000원 ~ 16,000원 |
| 일 10시간 이상 | 초과 근무 또는 장거리 통근으로 인한 장시간 돌봄 필요 시 | 약 16,000원 ~ 20,000원 |
✍️ 정책설계사의 현장 노트: 이용 시간 변경 유연성
주야간보호센터는 주 5일 이용이 일반적이지만, 주 3일, 4일 등 가족의 사정에 따라 요일을 정해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 시간도 매일 다르게 정할 수 있는 유연성이 있습니다. 이처럼 주야간보호센터 이용 시간과 송영 서비스는 가족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설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방문요양 주야간보호센터 요양원 차이점 및 내게 맞는 급여 선택
송영 서비스 범위 및 비용 지원 여부 확인 필수
주야간보호센터 이용 시간과 송영 서비스 중, 송영 서비스는 어르신을 자택과 센터 간에 안전하게 이동시켜주는 필수 부가 서비스입니다. 이 서비스의 비용은 장기요양급여에 포함되어 국가 지원을 받으므로, 본인부담금 외에 별도 비용을 청구하지 않습니다.
📌 송영 서비스의 핵심 기준
- 비용: 장기요양급여에 포함되어 본인부담금(15% 또는 감경 비율)만 발생하며, 별도 비급여 비용은 원칙적으로 청구되지 않습니다.
- 범위: 센터에서 정한 일정 거리 이내에 거주하는 수급자를 대상으로 합니다. (보통 센터 중심으로 반경 5~10km 이내)
- 인력: 안전을 위해 요양보호사 또는 운전 보조 인력이 동승하여 어르신의 승하차를 돕습니다.
⚠️ 주의하세요! 비급여 송영비 발생 가능성
센터가 정한 송영 서비스 제공 범위를 벗어나는 장거리에 거주할 경우, 센터가 ‘비급여 송영비’를 청구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계약 전에 자택이 송영 서비스 범위 내에 포함되는지를 명확히 확인해야 불필요한 추가 지출을 막을 수 있습니다.
➡️ 요양원 식대와 간식비 등 비급여 항목 비용은 얼마인가?
장기요양 월 한도액 절약 전략 (90% 출석의 특례)
주야간보호센터를 이용하면 월 재가 급여 한도액을 빠르게 소진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3등급 수급자가 주 5일, 일 9시간씩 이용하면 월 한도액의 80% 이상을 주야간보호센터 이용에 사용하게 됩니다. 하지만 90% 이상 출석하면 월 한도액을 초과해도 지원을 받는 특례가 있습니다.
⭐ 90% 이상 출석 특례 조건
주야간보호센터를 월 15일 이상 이용하면서, 월별 총 이용 시간이 월 한도액의 90%를 초과한 경우, 공단이 초과된 금액을 지원해 주는 특례가 있습니다. 이 특례는 어르신의 규칙적인 센터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 혜택: 월 한도액의 90%를 초과하여 발생한 비용 중 최대 월 한도액의 120%까지 공단이 부담합니다. (본인부담금은 동일하게 발생)
이 특례를 활용하면 주야간보호센터 이용 시간과 송영 서비스를 충분히 활용하면서도, 월 한도액 초과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어 주 5일 이용을 계획하는 가정에 매우 유리합니다.
➡️ 노인장기요양보험 등급 판정 기준표 및 1~5등급별 혜택 차이
주야간보호 이용 시간별 주요 프로그램 비교
주야간보호센터 이용 시간과 송영 서비스는 어르신이 낮 동안 어떤 프로그램을 경험하느냐를 결정합니다. 이용 시간이 길수록 더 다양한 재활 및 인지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 이용 시간 | 주요 프로그램 제공 범위 |
|---|---|
| 6시간 미만 (반나절) | 오전 또는 오후 중 핵심 프로그램(인지/재활) 1~2개 참여. 식사 1회. 사회화 활동 시간 짧음. |
| 8시간 이상 (종일반) | 오전/오후 모든 프로그램 참여 가능. 식사 2회, 간식 포함. 송영 서비스를 포함하여 하루의 대부분을 센터에서 안정적으로 보낼 수 있음. |
💡 Pro-Tip: 인지 기능 강화를 위한 선택
치매 초기 어르신은 8시간 이상의 종일반을 이용하는 것이 인지 기능 강화에 더 유리합니다. 인지 프로그램은 꾸준함이 생명이며, 장시간 센터에 머무르며 식사 및 사회 활동을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인지 기능 유지에 도움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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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Q: 주야간보호센터 이용 자주 묻는 질문 3가지
Q. 주야간보호센터를 이용하면 복지용구도 이용할 수 있나요?
A. 네, 가능합니다. 주야간보호센터는 재가 급여에 해당하므로, 센터 이용과 함께 복지용구 휠체어 침대 대여 및 구입 연간 한도액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Q. 주야간보호센터는 주말에도 운영하나요?
A. 센터별로 다릅니다. 대부분의 주야간보호센터는 평일(월~금)에 운영되지만, 일부 센터는 주말 또는 야간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합니다. 계약 시 운영 시간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Q. 주야간보호센터 이용 시 식사 비용도 본인부담금 15%에 포함되나요?
A. 아닙니다. 식사 재료비(식대)는 장기요양급여 항목이 아니므로, 요양원과 마찬가지로 비급여 항목으로 분류되어 본인이 전액 부담해야 합니다. (다만, 급여에 해당하는 식사 지원 서비스는 지원받습니다.)
결론

주야간보호센터 이용 시간과 송영 서비스는 가족의 간병 부담을 줄이면서도 어르신에게 최적의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가장 효과적인 재가 돌봄 방법입니다. 송영 서비스를 통해 이동 부담을 완전히 해소하고, 90% 이상 출석 특례를 활용하여 월 한도액 초과에 대한 경제적 부담까지 줄일 수 있습니다.
주야간보호센터는 방문요양과 함께 재가 급여의 핵심이므로, 어르신의 심리적 안정과 사회 활동 유지라는 측면에서 요양원 입소 전에 반드시 경험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센터별 프로그램과 이용 시간을 꼼꼼히 비교하여 최적의 돌봄 환경을 구축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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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보: (글쓴이: 정책설계사) 20년 차 공인재무설계사, 정부 지원 정책 분석가
고지 문구: 본 글은 2025년 12월 기준으로 작성되었으며, 주야간보호센터 이용 시간과 송영 서비스 제공 범위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합니다. 이용 시간별 단가 및 90% 출석 특례 기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침에 따릅니다. 모든 내용은 관련 기관 및 이용하고자 하는 센터를 통해 최종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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