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청약통장 입금액: 미성년자 자녀 통장, 2만원 소액 납입 후 증액/유지 전략 (기간, 횟수, 금액 가점 완벽 분석)

주택청약통장은 단순히 돈을 모으는 통장이 아니라, 청약 가점이라는 ‘자격 점수’를 쌓는 전략적 도구입니다.

특히 “청약은 기간(납입 횟수)이 가장 중요하다”는 말만 듣고 미성년자 자녀 명의의 통장을 2만 원 소액으로 납입하기 시작했다가, 뒤늦게 ‘금액(인정 납입금)’의 중요성을 깨닫고 고민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 역시 초기에 이런 고민을 겪었던 부모로서, 결론부터 말씀드립니다. 통장을 해약할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이 글은 주택 금융 전문가의 시선으로, 현재 상황에서 주택청약통장 입금액을 가장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방법과 24개월 이후의 전략, 그리고 청약 가점의 비밀을 명확하게 풀어 드려 더 이상의 추가 검색이 필요 없게 만드는 완벽한 해결책을 제시해 드립니다.

핵심 요약: 미성년자 통장 납입, 2만원과 10만원 중 무엇이 최적의 전략인가?

주택청약통장의 가점은 크게 ‘납입 횟수(기간)’와 ‘납입 인정 금액’ 두 가지 요소로 결정됩니다.

현재 납입 중인 통장을 해지하고 새로 만들면, 그간 쌓아온 납입 횟수(기간) 점수가 0점부터 다시 시작되므로 절대 해지하지 않고 유지하는 것이 압도적으로 유리합니다.

아래 표를 통해 미성년자 자녀 통장 운영의 핵심 전략을 한눈에 파악하고 본문을 읽으신다면 시간을 아낄 수 있습니다.

구분납입 횟수(기간) 전략납입 금액(인정금) 전략
납입 유연성월 1회 최소 2만원 이상이면 횟수 인정월 최대 10만원까지만 납입금으로 인정 (가점제 기준)
2만원 납입 통장횟수는 정상적으로 채워짐 (가점 1순위 충족)인정 금액은 소액이므로 향후 청약 시 부족할 수 있음
10만원 납입 통장횟수는 물론 인정됨인정 금액이 최대치로 쌓여 모든 청약에서 유리함
최종 조언최대 10만원으로 증액 신청하여 납입하는 것이 유리증액 신청 가능! 해약은 절대 금지

미성년자 청약통장 입금액 증액 가능 여부와 24회 인정 납입 전략

질문자님의 핵심 질문에 대한 명쾌한 답변은 “해약할 필요 없이 납입금 증액 신청이 가능합니다”입니다.

청약통장의 월 납입 인정 금액은 최소 2만 원부터 최대 50만 원까지입니다. 하지만 청약 가점을 산정하는 기준은 월 최대 10만 원까지만 인정된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2만 원으로 납입하던 통장을 10만 원으로 증액하여 납입하는 것이 최적의 전략이 됩니다.

증액 신청 방법: 은행 방문 또는 앱/웹으로 간단하게

납입금 증액은 별도의 해지나 재가입 절차 없이, 통장을 개설한 은행에 방문하거나 은행의 모바일 앱/인터넷 뱅킹을 통해 쉽게 변경할 수 있습니다. 미성년자 통장이더라도 보호자가 대리인 자격으로 증액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 현장 노트: 미성년자 납입 횟수, 24회가 ‘최대 인정치’입니다

미성년자는 청약통장에 납입한 기간을 최대 2년(24회)까지만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자녀가 5세에 통장을 만들고 19세까지 총 14년간 납입했더라도, 만 19세가 되는 시점에는 24회 납입 횟수만 인정되는 것이죠.

이 사실 덕분에 기존에 2만 원씩 납입하셨더라도 손해가 크지 않습니다. 지금부터라도 10만 원으로 증액하여 납입한다면, 24회 납입 횟수와 함께 인정 납입금(240만 원)까지 최대치로 채워넣을 수 있어 완벽하게 손실을 만회할 수 있습니다.

24개월 납입 후 청약 가점 증가 방식 (주택청약통장 입금액 중심)

질문자님께서 궁금해하신 “24개월 납부 후”의 납입 전략과 점수 증가 방식은 국민주택(85㎡ 이하)을 청약하느냐, 민영주택을 청약하느냐에 따라 전략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국민주택: 횟수가 점수 그 자체! 24개월 이후에도 ‘월 10만원’ 납입 유지

국민주택(LH, SH 등 공공분양)은 오직 납입 횟수와 납입 인정 금액(총액)만으로 당첨자를 선정합니다. 24개월(2년) 납입이 완료되면 1순위 자격이 충족되며, 이후부터는 총 납입 인정 금액이 많을수록 당첨 확률이 높아집니다.

따라서 24개월 이후에도 월 10만 원씩 꾸준히 납입하는 것이 최고의 전략입니다. 10만 원을 넘겨 납입해도 은행에 저축은 되지만, 청약 인정 금액은 월 최대 10만 원으로 고정되므로 그 이상의 금액은 청약 가점에 큰 의미가 없습니다.

민영주택(가점제): 24개월 납입이 핵심! 이후부터는 ‘납입 기간’ 점수로 전환

민영주택(일반 건설사 아파트)의 당첨자 선정 방식인 가점제(총 84점)는 청약통장 납입 관련 항목이 총 17점 만점으로 배정되어 있습니다.

납입 횟수가 24개월을 넘어서면 그때부터는 납입 횟수 대신 ‘납입 기간’에 따른 점수로 전환되어 점수가 증가합니다. 이 점수는 아래 표와 같이 납입 기간이 길어질수록 꾸준히 오릅니다.

납입 기간 (납입 인정 횟수)가점 점수 (만점 17점)
6개월 미만1점
6개월 ~ 1년 미만2점
2년 ~ 3년 미만 (24회~)4점
5년 ~ 6년 미만8점
15년 이상17점 (만점)

💡 전문가의 팁: 24개월 이후에는 ‘납입금액’보다 ‘기간’입니다

민영주택 가점제는 납입 기간이 24개월이 지나면 ‘납입 횟수’는 이미 충족된 상태입니다. 이때부터는 매월 10만 원을 납입하든, 2만 원만 납입하든 납입 기간에 따른 점수 증가는 동일합니다. 즉, 납입 횟수(기간)가 중요하며 금액은 최소 금액(2만원)만 유지해도 가점 점수 증가에는 지장이 없습니다.

따라서 자금 여유가 없다면 24개월 이후부터는 최소 금액인 2만 원만 꾸준히 납입하면서 ‘기간’ 점수만 쌓아가는 것도 합리적인 전략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주택청약통장 입금액 Q&A 5가지

Q1. 월 10만 원 초과해서 납입하면 가점에 유리한가요?

A1. 국민주택 청약 시에는 월 10만 원까지만 납입 횟수로 인정됩니다. 민영주택 청약 시에는 월 10만 원 초과 금액은 가점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고 순수한 저축액으로만 남게 됩니다. 따라서 가점 획득이 목표라면 월 10만 원 초과 납입은 불필요합니다.

Q2. 2만원씩 납입하던 통장에 한 번에 목돈을 넣어서 10만원씩 채울 수 있나요?

A2. 네, 가능합니다. 이를 ‘선납’이라고 하는데, 선납을 하더라도 횟수는 인정되지 않습니다. 다만, 납입 인정 금액은 한 번에 최대 50만 원까지 추가 납입이 가능하며, 과거에 부족하게 넣었던 회차를 채워 넣는 ‘추납’은 청약통장의 종류에 따라 가능 여부가 다르므로 은행에 직접 문의해야 합니다.

Q3. 미성년자 통장, 만 19세가 되면 납입 횟수 인정 기간이 늘어나나요?

A3. 네, 만 19세가 되는 순간부터는 성인과 동일하게 납입 인정 기간 제한이 사라집니다. 24회만 인정되던 것이 성인 통장으로 전환되어 납입 횟수와 기간이 무한대로 쌓이게 되므로, 그때부터 15년 만점을 목표로 장기 납입 계획을 세울 수 있습니다.

Q4. 납입 횟수를 인정받으려면 꼭 매월 납입해야 하나요?

A4. 네, 1회의 납입 횟수를 인정받기 위해서는 최소 2만 원 이상을 1개월에 1번만 납입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한 달에 20만 원을 넣어도 횟수는 1회로 인정됩니다. 납입을 잊고 건너뛰면 해당 월의 횟수는 인정받을 수 없으므로 자동이체를 설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Q5. 통장 잔액이 청약 예치금 기준을 넘어야만 청약이 가능한가요?

A5. 네, 민영주택 청약 시에는 지역별/면적별로 정해진 청약 예치금 기준을 충족해야 합니다. 10만 원씩 납입을 유지하고 있다면 언젠가 이 금액을 충족하겠지만, 급하게 청약해야 할 경우, 부족한 예치금은 청약 전에 일시적으로 추가 납입하여 기준 금액을 채울 수 있습니다.

결론: 주택청약통장, ‘기간’ 점수를 놓치지 마세요

결론적으로 주택청약통장은 해약하는 것보다 무조건 유지하는 것이 이익이며, 기존 2만원 납입액을 월 10만원으로 증액 신청하여 납입하는 것이 가장 완벽한 전략입니다.

납입 횟수(기간) 점수는 돈으로 살 수 없는 항목이며, 특히 자녀의 통장은 하루라도 빨리 만들어 납입 기간을 채우는 것이 핵심입니다. 현재 2만원 소액을 납입 중이시더라도, 이제부터 10만 원 자동 이체를 설정하는 것만으로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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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보: (글쓴이: 정책설계사) 정부 지원 정책 분석가, 주택 금융 제도 해설 전문가

고지 문구: 본 글은 2025년 11월 기준으로 작성되었으며, 개인적인 경험과 전문가적 분석을 바탕으로 합니다. 주택청약 제도는 정부 정책에 따라 수시로 변경될 수 있으며, 청약통장 납입 인정 금액 및 횟수, 가점제 점수 산정 방식은 청약 상품의 종류(국민주택/민영주택)와 시기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최종적인 청약 준비 및 납입 기준은 반드시 통장을 개설한 은행이나 청약홈(청약 관련 공식 홈페이지)을 통해 확인하시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