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내 액체 반입 규정 A to Z: 100ml 제한, 지퍼백 완벽 정리 (2025 최신)

해외여행 필수 정보! 헷갈리는 기내 액체 반입 규정을 완벽하게 정리해 드립니다. 100ml 용량 제한의 정확한 기준부터 투명 지퍼백 규격, 면세품 반입 방법까지 A to Z를 확인하세요.

길고 긴 준비 끝에 드디어 떠나는 해외여행, 공항 보안 검색대에서 아끼는 화장품을 버려야 했던 아찔한 경험, 상상만 해도 속상하시죠?

저 역시 10년 넘게 세계 곳곳을 누비며 수많은 공항을 거쳤지만, 처음에는 이 ‘기내 액체 반입 규정’ 때문에 적잖이 당황했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100ml만 넘지 않으면 되겠지”라는 막연한 생각에 클렌징폼을 통째로 들고 갔다가 결국 쓰레기통에 버려야 했던 쓰라린 경험도 있습니다.

하지만 몇 번의 시행착오를 겪고 나니, 이제는 누구보다 확실하게 짐을 쌀 수 있는 저만의 공식이 생겼습니다. 이 글은 바로 그 경험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여러분이 저와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돕기 위해 작성되었습니다. 더 이상 검색대를 통과하기 전까지 마음 졸일 필요 없습니다. 이 글 하나로 모든 불안감을 완벽하게 해결해 드리겠습니다.

목차

한눈에 보는 기내 액체류 반입 핵심 규칙

복잡해 보이는 규정도 사실 이 세 가지만 기억하면 절대 어렵지 않습니다. 시간이 없는 분들을 위해 핵심만 먼저 요약해 드립니다.

규칙 상세 내용 핵심 포인트
1. 개별 용기 100ml 이하 액체, 젤, 스프레이류는 100ml(또는 100g) 이하의 개별 용기에 담겨 있어야 합니다. 용기 자체의 용량이 100ml를 넘으면 안 됩니다. (내용물이 50ml만 있어도 200ml 용기는 반입 불가)
2. 총량 1L 이내 100ml 이하 용기들을 가로, 세로 약 20cm x 20cm 크기의 투명 지퍼백 1개에 모두 담아야 합니다. 지퍼백에 담긴 용기들의 총량은 1L를 초과할 수 없습니다.
3. 1인당 지퍼백 1개 1인당 허용되는 투명 지퍼백은 단 1개입니다. 보안 검색 시 다른 짐과 분리하여 제시해야 합니다.

이 세 가지 대원칙만 숙지하셨다면, 이제부터는 각 항목을 좀 더 깊이 있게 살펴보겠습니다.

 

➡️ [심층 정보] 기내 액체류 100ml의 오해와 진실: 화장품, 치약, 의약품 규정 총정리

 

‘100ml 용기’의 정확한 기준 바로 알기

가장 많이 하는 실수는 바로 ‘남은 양’을 기준으로 생각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200ml 용량의 스킨통에 내용물이 50ml 정도만 남아있다고 해도, 이 스킨은 기내 반입이 불가능합니다.

보안 검색대에서는 내용물의 양이 아닌, 용기 자체에 표기된 용량을 기준으로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여행을 준비할 때는 반드시 100ml 이하로 표기된 용기, 혹은 여행용 공병에 내용물을 덜어서 준비해야 합니다.

✍️ 현장 노트: 100g과 100ml, 어떻게 다를까?

제가 직접 겪었던 일입니다. 120g으로 표기된 클렌징폼을 들고 갔다가 폐기한 경험이 있습니다. ml가 아닌 g으로 표기된 제품도 동일하게 숫자 ‘100’을 기준으로 판단합니다. 따라서 100g이 넘는 튜브형 제품(치약, 클렌징폼, 선크림 등)도 기내 반입이 불가능하니 짐을 쌀 때 꼭 용량 단위를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투명 지퍼백, 아무거나 사용해도 될까?

규정상 지퍼가 잠겨야 하고, 내용물이 명확히 보여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가로세로 약 20cm x 20cm 크기의 1L 용량 지퍼백을 기준으로 삼습니다.

대부분 공항 편의점이나 약국에서 규격에 맞는 여행용 지퍼백을 판매하고 있으니, 미리 준비하지 못했다면 공항에서 구매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중요한 것은 지퍼백에 모든 용기를 넣은 후, 지퍼가 완전히 잠겨야 한다는 점입니다. 무리하게 많은 양을 담아 지퍼가 잠기지 않으면 규정 위반으로 간주될 수 있습니다.

참고:  치매 환자 노인장기요양보험 등급, 핵심 판정 기준과 서류 준비

국토교통부 항공보안 365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반입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물, 음료, 식품, 화장품 등 액체·분무(스프레이)·겔류(젤 또는 크림)로 된 물품은 100ml 이하의 개별용기에 담아 1인당 1L 투명 비닐지퍼백 1개에 한해 반입이 가능합니다.”

– 출처: 국토교통부 항공보안 365 홈페이지 (2025년 10월 확인)

자주 헷갈리는 액체류 vs 고체류 구분법

생각보다 많은 물품이 액체류로 분류됩니다. 기준은 ‘흐르는 형태인가’ 혹은 ‘겔, 크림 형태인가’ 입니다.

아래 표를 통해 헷갈리는 품목들을 확인하고 짐을 싸면 실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

분류 해당 품목 예시 반입 규정
액체류 (규정 적용 O) 물, 음료, 수프, 시럽, 김치, 고추장, 꿀, 잼, 화장품(스킨, 로션, 크림), 치약, 샴푸, 헤어젤, 마스카라, 스프레이 등 100ml 이하 용기 + 1L 지퍼백
고체류 (규정 적용 X) 고체 비누, 립스틱, 파우더, 물티슈, 마스크팩, 고체 향수, 고체 치약, 젤리, 푸딩 등 용량 제한 없이 반입 가능

 

➡️ [다음 단계] 국제선 면세품 액체류 반입: 최종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가져가는 방법 확인하기

 

자주 묻는 질문 FAQ 5가지

Q1. 100ml 용기 10개를 가져가도 되나요?

A1. 네, 가능합니다. 개별 용기가 100ml 이하이고, 총 10개 용기의 합이 1L를 넘지 않으며, 1L 규격 지퍼백 1개에 모두 담겨 지퍼가 잠긴다면 문제없이 반입할 수 있습니다.

Q2. 물티슈나 마스크팩도 액체류에 포함되나요?

A2. 아니요, 물티슈와 마스크팩은 일반적으로 고체류로 분류되어 액체 반입 규정의 적용을 받지 않습니다. 따라서 용량에 상관없이 기내에 가지고 탈 수 있습니다.

Q3. 아기 이유식이나 의약품도 100ml 제한이 있나요?

A3. 아니요, 유아식(이유식, 분유, 모유 등)과 의약품은 예외적으로 100ml를 초과하여 반입이 가능합니다. 단, 항공 여정에 필요한 용량에 한하며, 보안 검색 시 별도로 신고해야 합니다. 처방전 등 증빙서류를 함께 제시하면 더욱 원활하게 통과할 수 있습니다.

Q4. 위탁수하물로 부치는 짐에도 액체 용량 제한이 있나요?

A4. 아니요, 위탁수하물에는 액체류 용량 제한이 없습니다. 100ml가 넘는 화장품이나 음료 등은 모두 위탁수하물에 넣어 부치면 됩니다. 다만, 인화성 스프레이 등 일부 위험물은 위탁수하물 반입도 금지될 수 있으니 항공사 규정을 확인해야 합니다.

Q5. 렌즈 보존액도 액체류에 포함되나요?

A5. 네, 렌즈 보존액(세척액)도 액체류로 분류됩니다. 따라서 100ml 이하의 용기에 담아 1L 지퍼백에 넣어야 합니다. 여행용으로 나오는 소용량 제품을 준비하는 것이 편리합니다.

이 글은 ‘기내 액체 반입 규정’을 준비하는 당신의 막연한 불안감을 덜어줄 실용적인 가이드가 되었을 것입니다.

시간 절약: 공항 검색대에서 짐을 다시 싸는 번거로움 없이, 빠르고 자신감 있게 통과할 수 있습니다.

비용 절감: 아끼는 화장품이나 기념품을 버리는 안타까운 상황을 미리 방지할 수 있습니다.

결론

기내 액체 반입 규정은 더 이상 복잡하고 어려운 숙제가 아닙니다. ‘개별 용기 100ml 이하, 총량 1L 지퍼백 1개’라는 핵심 공식만 기억한다면, 여러분의 여행 준비는 훨씬 더 수월해질 것입니다.

이 가이드를 바탕으로 꼼꼼하게 짐을 챙겨, 여행의 시작부터 끝까지 편안하고 즐거운 추억만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

고지 문구: 본 글은 2025년 10월 기준으로 작성되었으며, 대한민국 공항 및 대다수 국제선 항공 규정을 기반으로 합니다. 항공사 및 국가별 세부 규정은 상이할 수 있으므로, 출국 전 반드시 이용하시는 항공사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최신 정보를 최종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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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세한 준비 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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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가이드에서 확인하세요.

 

자료 출처:

니스시티닷컴(https://niscity.com)